목차

2015 SPRING

READER’S VOICE
『아주 좋은 날』 독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선물을 준비했습니다

『아주 좋은 날』을 읽고 느낀 점을 말해 주세요. 개선해야 할 부분이나 새로이 실리기를 원하는 기사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. 더 나은 사보가 되는 데 도움을 주신독자에게는 저희가 마련한, 작지만 알찬 선물을 전하겠습니다(독자엽서를 이용해 주세요).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.
오미연 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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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분야로 시야를 넓혀주고, 행복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주좋은날의 신선한 콘텐츠에 늘 신이 납니다. 특히, 황상민 교수의 ‘빛나거나 혹은 반짝이거나’ 칼럼을 읽으며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, 생각하며 흥미 있는 관심을 가지고 읽어봤어요.
장혜진 님
대학시절 좋아했던 화가 보나르에 대해 다룬 예술가의 빛이 된 뮤즈를 보고 반가웠습니다. 보나르의 연인 마르트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이야기책을 읽듯 재미있게 읽으며 육아로 인해 정신없이 지내는 일상 속에서 한순간 이십대 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송윤정 님
지난여름 페럼홀에서 열린 구본창 사진작가의 책 출간기념 독자들과 대화 강좌를 다녀와서인지 사보 속 그의 사진에 한참 눈길이 머물렀습니다. 유학시절부터 현재 찍고 있는 도자기 중심의 사진들을 보는 동안 대가이면 서도 겸손함까지 갖춘 분이라는 인상이 남더군요. 다시 한 번 아주좋은날에서 그 분을 만나보고 싶네요.
김수경 님
펑펑 터지면서 예쁜 꽃이며 나비, 무지개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불꽃을 보면서 아름답다, 멋지다고만 생각해왔는데 ‘당신의 불꽃은 무엇인가?’라는 질문에 내 인생의 불꽃은 언제였는지 지금도 그 불꽃이 아직 남아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이현우 님
첫 표지를 보면서 추위를 잊고 동화 속에 젖어들어 따스함을 전하는 아주 좋은 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특히, ‘삼대가 모여 사는 즐거움’이라는 칼럼은 우리 삶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내용이라 여겨집니다. 넓은 저택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사진이 가슴 속 깊이 남아있습니다.